'트로트의 연인' 장원영-윤봉길, 등장만 해도 웃음 핵폭탄 '허당 콤비'

제이에스픽쳐스

'트로트의 연인' 장원영-윤봉길, 등장만 해도 웃음 핵폭탄 '허당 콤비'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허당 사채업자 콤비로 등장하는 장원영, 윤봉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극 중 장원영(이철만 역), 윤봉길(이유식 역)은 '트로트의 연인'내 코믹을 담당하는 웃음제조기로서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빵빵 터트리고 있다. 특유의 억양은 물론 능청스런 제스처까지 기존에 존재했던 덩치 크고 무섭기만한 사채업자에 대한 인식을 깨부수며 드라마의 재미를 증폭시키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두 배우의 얼굴만 봐도 웃음을 참을 수 없다"는 후끈한 평이 이어질 정도로 최고의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미 두 사람은 '심어형님'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젊은 층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것. 극 초반 지현우(장준현 역)를 땅에 묻으며 던진 "심어"라는 강력한 한 마디로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것은 기본, 각종 패러디 물까지 등장했을 정도라고.

또한 공개된 사진 속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지어보이는 장원영, 윤봉길 두 사람의 모습은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듯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도 장원영, 윤봉길은 멈출 수 없는 개그본능을 폭발, 능청스런 연기로 촬영장의 웃음 충전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트로트의 연인' 한 관계자는 "이유식, 이철만 캐릭터에 대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장원영 윤봉길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캐릭터를 더욱 잘 살려주고 있다. 두 배우의 능청스런 연기에 현장은 매일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 지난 방송에서는 "왕자님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로 최춘희(정은지 분), 조근우(신성록 분), 박수인(이세영 분)을 경악케한 장준현의 모습에서 끝을 맺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등장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장원영, 윤봉길 콤비로 극강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