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류수영 황정음 서효림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황정음을 떠났다.
2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3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본 광훈이 천장군(차인표)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인애에게 미국 유학을 떠난다고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광훈은 면회장에서 몸은 괜찮냐고 물으며 할말 있어서 왔다고 운을 뗐다.
광훈은 "인애야. 나 너 떠난다. 기다리라는 말도 못하겠으니 날 기다리지마"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인애는 눈물로 절규했고, 광훈은 "나 천혜진(서효림) 약혼자 된다. 그렇게 살기로 결정했어. 이런 자리에서 말하게 된 거 정말 미안하구나"라며 눈을 감았다.
인애는 "누구 협박이라도 받은 거야? 나 좋아하면 누가 죽인다고 했어? 누구야? 오빠 협박한 사람? 천장군이야?"라며 오열했다.
이에 광훈은 이제부터 우리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며 인애를 떠났다.
'끝없는 사랑'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끝없는 사랑' 류수영, 황정음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했네" "'끝없는 사랑' 류수영, 황정음 결국 버리고 서효림이랑 약혼하겠군" "'끝없는 사랑' 류수영, 결국 서효림이랑 약혼하나보네 진짜 안타깝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이제 서효림이랑 약혼하는 류수영한테 버림받고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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