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방과후 돌봄교실 연구학교 뽑혀…하양초 학생 다양한 꿈'끼 개발

하양초등학교(교장 권석구)가 교육부의 방과후 돌봄교실 연구학교로 선정됐다.

하양초교는 이 사업을 계기로 1학기부터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POP(예쁜 글씨) ▷음악 줄넘기 ▷미술 ▷요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하양초교 교사들은 월요일과 목요일 주2 회에 걸쳐 돌봄교실 참가학생 전원에게 분야별 재능기부 봉사를 펼쳐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수업은 학생의 꿈과 끼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공교육 내실화에도 기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2반 서태임 양은 "선생님이 스포츠를 재미있게 지도해 주셔서 정말 즐겁다.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POP를 통해 글씨 꾸미기를 할 생각에 수업이 기다려진다"며 해맑게 웃었다.

김은실 돌봄교실 담당 교사는 "앞으로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돌봄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원호 시민기자 kwhclear@hanmail.net

멘토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