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7일 오후 의회사무처 접견실에서 중국 청두시 대표단을 면담하고, 양 도시 간 상호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청두시 대표단 허우 숑 페이(候雄飛) 청두시 인민대표자회의 부주임은 이날 "대구시와 청두시는 내륙도시라는 지리적 환경, 자동차, 섬유, 패션 등 산업 분야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희 의장은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이 결실을 맺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6명으로 구성된 청두시 대표단은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우호협력 체결을 위한 사전 방문'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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