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와 국악 이야기

오랜 가뭄을 해갈시키는 굵은 빗줄기에 녹아드는 북소리. 이에 맞춘 판소리 한 자락이 나그네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든다. 7일 오후 계명대 한학촌 청송루에서 진행된 '전통문화 체험, 국악에 대한 해설과 연주'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시원한 빗줄기 속에서 국악과 판소리를 배우는 모습이 신명나 보인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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