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웃으세요" 대구 하늘에 스마일 무지개

미소 짓는 하늘. 11일 오후 1시경 대구 하늘에 무지개모양의 채운(彩雲)현상과 구름이 어울려 미소 짓는 얼굴형상을 연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구기상대 이상송 기상예보관은 "채운은 태양 부근을 지나는 구름이 무지개처럼 적색과 청록색이 번갈아 보이는 현상으로 권층운'권적운'고적운 등의 부분에서 물방울에 의한 태양광선의 회절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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