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장 김모 경위 등 123정 승조원 4명은 어제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습니다.
부정장 김 경위는 승객 전원을 향한 퇴선 방송은 없었다고 확인하고, 다만 인명구조 과정에서 배에서 빨리 나오라는 방송은 몇차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증인들은 또 승조원 2명이 구명뗏목을 펼치거나 조타실에 줄을 던지려고 선체에 올라서기는 했지만, 객실쪽 선내 진입 시도는 없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리는 재판에서는 현장에 출동한 헬기에 탔던 해경 4명과 123정 정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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