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최진혁 장혁 운널사
최진혁의 '기습 백허그'가 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가 과감한 백허그를 하고 있는 다니엘(최진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스틸 속 최진혁은 은은한 미소와 함께 장나라를 향한 과감한 백허그로 간절함을 전하고 있다. 최진혁의 한 품에 폭 안긴 장나라의 여리여리한 몸매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가운데, 최진혁은 이전의 훈훈한 동네오빠가 아닌 박력 넘치는 상남자의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백허그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다니엘의 표정과 놀란 눈으로 온 몸이 굳어버린 듯한 미영의 표정이 상반되게 드러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다니엘의 '기습 백허그' 장면은 경기도 양평의 '닥터박 갤러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극 중 미영의 '동네오빠'로 가슴 아픈 짝사랑을 이어가던 다니엘이 미영에게 과감한 첫 스킨십을 시도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감정선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상황.
장나라와 최진혁은 리허설에 앞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호흡을 맞췄고, 본 촬영에서는 이동윤 PD의 세심한 지도 아래 미영과 다니엘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표출했다. 특히, 두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같은 포즈를 되풀이했지만, 연신 웃음 가득한 얼굴과 흐트러짐 없는 태도로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운널사' 제작사 측은 "3년이라는 시간 경과 후 미영과 다니엘의 관계가 급진전되면서, 향후 건과 미영, 다니엘의 얽히고설킨 3각 관계가 더욱 흥미를 돋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나라와 최진혁의 '기습 백허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역시 오빠는 동네오빠가 최고지",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영이랑 다니엘이랑 같이 프랑스 갔다 오더니 급진전인데?", "'운명처럼 널 사랑해' 다니엘을 응원합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영이는 좋겠다! 건이에 다니엘에..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ㅠ", "'운명처럼 널 사랑해' 다니엘은 좋지만 건은 어쩌라고.."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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