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름방학 아동극 페스티벌이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달성문화센터 5층 백년홀에서 열린다.
달성문화재단은 방학 때마다 수준 높은 아동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여름에도 뮤지컬 파랑새·빨간 모자와 늑대·백조의 호수 등 3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19일 '파랑새' - 지혜
뮤지컬 파랑새(극단 누리)는 놀이를 가미한 판타지 모험극이다.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가난한 집 아이 미틸은 꿈속에서 여행자의 부탁으로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를 찾아 떠난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파랑새를 찾지 못한다. 미틸은 행복의 나라에서 엄마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된다. 잠에서 깨어난 미틸은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깨닫는다.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줄 작품이다. 19일 오후 2·4시.
◆20일 '빨간 모자와 늑대' - 용기
빨간 모자와 늑대(극단 고도)는 건넛마을 할머니 댁으로 심부름을 가던 빨간 모자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할머니 댁으로 가는 숲길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늑대가 산다. 숲에 사는 요정과 동물들은 늑대로부터 빨간 모자를 지키려 한다. 빨간 모자는 무사할 수 있을까. 20일 오후 2·4시.
◆22일 '백조의 호수' - 사랑
백조의 호수(극단 한울림)는 용감한 지크프리트 왕자와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아름다운 오데트 공주의 사랑 이야기다. 지크프리트 왕자가 오데트 공주를 마법으로부터 구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과정을 아동클래식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낸다. 22일 오후 2·4시. 전석 무료. 예약 및 문의 053)715 -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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