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의 춘화/ 은종일 지음/ 소소리 펴냄
은종일 수필집이다. '춘화(春花)의 춘화(春化)', '몽테뉴에게서 장자(莊子)를 보다' 등 52편의 수필을 수록했다. 정목일 수필가는 "한국 수필계에서 은종일의 중수필, 즉 논리와 이성을 바탕으로 하는 논리수필은 사회적인 관심과 현실 직시의 통찰력을 담아낸다. 삶의 주변문학이 아닌 삶의 중심문학으로 수필을 다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평했다. 군위 출신인 저자는 2005년 한국수필로 등단했다. 수상집 '거리'와 수필집 '재미와 의미 사이'를 펴냈다. 현재 계간 '문장'의 편집'기획의원과 대구수필가협회 이사 등으로 있다. 256쪽, 1만2천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