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업 4곳 중 1곳 "하반기 채용 면접 변화줄 것"

기업 4곳 중 1곳에서 서류, 필기, 면접 등 채용 절차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312개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3.1%의 기업이 '하반기 신입 채용시 절차에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변화가 가장 많은 절차(복수응답)는 '면접전형'(70.8%)이었다. 이어 '서류전형'(29.2%), '인적성전형'(20.8%), '필기전형'(15.3%) 순이었다.

면접전형에서 가장 변화를 많이 주는 것은 '면접 질문 구조화'였다. 또 기업들은 '실무자 중심의 면접 실시', '면접횟수 늘림', '실무평가 도입' 등으로 변화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전형의 경우 '지원자격조건 추가 및 강화'와 '열린채용 등 지원자격조건 완화' 등이 주를 이뤘다.

기업들이 채용 절차에 변화를 주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인재상에 맞는 인재 선별을 위해서'가 58.3%로 가장 컸다. 뒤이어 '우수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29.2%), '많은 구직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16.7%), '기존 방식으로는 선별이 어려워서'(12.5%) 등이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