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리 보고 공짜로 듣고…21일 오페라축제 아리아 선보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뜨거운 여름밤을 식혀줄 야외 음악회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를 준비했다.

21일(목) 오후 8시부터 두류공원에 위치한 코오롱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는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일 메인작품 의 대표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네슨 도르마)를 비롯해 의 '축배의 노래', 의 '꿈속에 살고 싶어' 등 유명 아리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가곡과 대중음악,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가 '렛잇고' 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레퍼토리와 신선한 편곡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70인조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맡으며, 소프라노 배진형과 테너 이동명, 바리톤 방성택 등 지역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한편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의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053)666-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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