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학생들이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전통혼례식을 재현하고 한국의 민속놀이를 배우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달 13~17일 대전·충남지역에서 열린 '천주교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한 베트남 호찌민교구 대학생 26명은 18~20일 대구가톨릭대에 머물며 베트남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베트남 대학생들은 18일 대구가톨릭대 100주년기념관, 중앙도서관, 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대구가톨릭대의 오랜 역사와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한국 학생들과 가진 문화교류 시간에 베트남 전통혼례식을 재현하고 전통춤도 췄다. 한국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음식과 의복, 민속놀이, 화랑정신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베트남 대학생들은 19일 경주로 이동해 국립경주박물관, 경주예술의전당 등을 차례로 찾았다. 20일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내 성모당(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과 카리타스 봉사단, 대구의 예수성심시녀회 등을 방문해 한국의 가톨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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