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 양승만(왼쪽) 통장이 18일 손수 캔 산삼 3뿌리(시가 150만원 상당)를 지역의 암환자들에게 전해달라며 인동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산삼은 간암 투병 중인 장모(62) 씨 등 3명의 암환자들에게 전해졌다. 양 통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크고 작은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동 주민센터 측은 설명했다.
박세범 인동동 동장은 "암 투병 환자들이 양 통장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산삼의 효험을 받아 암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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