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22일 중국 도문시에서 열린 제20회 환동해거점도시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3개국 9개 도시 수장들은 회원도시 간 공동의 번영과 상호 간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환동해권 주요 도시 간의 차별화된 산업의 상호 보완을 위한 공동 개발과 연구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환동해권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해서 항만물류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R&D 및 제조업, 관광사업 네트워크 형성, 농업과 수산업의 가치 사슬 형성 등을 제안했다.
한편 1994년부터 이어진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는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4개국 14개 거점도시가 회원으로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포항시와 동해시, 속초시가 속해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