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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한그루 "난 지금 욕조 사이즈 딱 좋은데?"…'야릇한' 거품목욕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한그루 "난 지금 욕조 사이즈 딱 좋은데?"…'야릇한' 거품목욕!

연애 말고 결혼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와 연우진이 함께 거품목욕을 즐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6회(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공기태(연우진 분)와 주장미(한그루 분)가 함께 거품목욕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애 말고 결혼 방송에서 주장미와 공기태는 좁은 욕실에 앉아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며 첫 만남에서부터 파란만장한 연애기간을 회상했다.

주장미는 "첫 인상은 네가 더 진상이었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이렇게 될 것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나 아니면 누가 널 받아주냐"고 타박하던 공기태는 "신혼여행 다녀오면 욕실 개조하자. 둘이 쓰기에는 조금 좁지 않냐"며 주장미에게 가까이 갔다.

이에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안기며 "난 지금 욕조 사이즈 딱 좋은데?"라고 애교를 부려 그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그간 남편 공수환(김갑수 분)의 외도를 참아왔던 공기태의 모친 신봉향(김해숙 분)이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 통쾌함을 안겼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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