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대구시·경북도 신공항 수요조사 결과 환영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늘 오전 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결과가 그동안 영남지역 5개 시'도 주민들이 요구해온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통합신공항은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에 따라 남부권 공히 이용이 편리한 위치에 건설돼야 한다"며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추진하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에 도출된 항공수요가 2030년 기준으로 지난 2011년 입지평가 당시 예측수요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영남지역의 급증하는 항공수요 증가율과 신공항 건설에 따른 유발과 전환수요 반영 등 그동안 지역에서 요구해온 내용을 국토교통부 및 용역수행기관이 합리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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