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이중적 매력을 지닌 무한 변신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배우 김현주가 이번에는 리얼 만취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도도한 커리어우먼과 허당 사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차강심으로 분해 열연중인 김현주가 23일 방송된 3회에서는 내츄럴 본 200% 술 취한 연기를 선보이며 빅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강심(김현주 분)은 사사건건 본인과 부딪치는 앙숙 문태주(김상경 분)의 비서가 될 최대의 위기를 맞자 분을 삭이고자 원샷 열전을 이어가다 끝내 술에 취하고 만다. 결국 그녀는 자신을 찾아와 회장님과의 관계를 끝내라는 태주의 말에 아니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며 만취상태에서 키스를 해버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김현주는 확 풀어헤친 머리를 벅벅 긁어 헝클어 틀이고, 머리를 산발한 채 빈 잔을 머리위로 흔들며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술을 더 찾는 등 자연스러운 만취 연기로 리얼함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변신에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만취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진짜 술 마신 거 아니에요? 완전 리얼 장난 아님!"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요즘 매력 빵빵 터진다"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차강심 캐릭터는 김현주밖에 소화할 수 없을 듯"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만취녀 였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주가 팽팽한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김상경(문태주 역)과 자꾸만 얽히고설키게 되며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 행보를 궁금케 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