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 한가위 뭘 고를까] 떡보의 하루 추석 선물

300여종 떡의 진화 가격 다변화

우리 떡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모양과 다양한 맛으로 어르신들은 물론 젊은 층의 사랑을 받는 데 성공했다. 또한 웰빙 열풍으로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젠 생일에 빵케이크 대신 떡케이크를 준비하는 것도 그리 낯선 풍경이 아니다.

떡과 함께 각종 차 등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떡 카페를 만들어 대중화에 포문을 연 주인공이 바로 지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 '떡보의 하루'다. '떡파는 사람들'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떡보의 하루는 떡 카페를 표방한 국내 최초의 떡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유명하다.

떡보의 하루는 그동안 빵과 케이크 등 서양음식에 밀려 침체를 면치 못했던 대표적인 전통 음식 떡을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음식으로 만들었다. 모양과 색상, 맛의 다각화에 성공한 덕분이다. 커피와 함께 먹는 떡, 생일 축하용 떡 등 발상의 전환으로 떡의 신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빵과 비교해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도 많아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최근 맛과 모양, 판매방식에서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세련된 인테리어로 무장한 떡 카페가 성업 중인가 하면 추석이나 설 등 명절 선물로 떡 세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또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에도 연인들의 선물로 떡케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엔 떡을 먹으려면 방앗간에서 떡을 맞춰야 했지만 요즘엔 백화점에만 가도 진열장에서 다채로운 떡을 만날 수 있다. 빵처럼 낱개로도 판매해 구미에 맞는 떡을 선택하면 된다. 푸짐하고 먹음직스럽지만 고물이 떨어져 지저분하고 한입에 먹기 어려워 두세 번 베어 먹는 등 먹기에 불편했던 떡은 옛말이다. 요즘 떡의 종류는 무려 300여 가지나 된다. 재료도 예전에는 주로 곡식이나 콩류, 견과류가 주를 이루었으나 요즘엔 와인, 딸기가루, 커피가루, 우유, 초콜릿, 치즈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고 있다.

떡보의 하루에서 생산되는 모든 떡은 일명 '퓨전 떡'으로 불리면서 서양음식 맛에 익숙한 젊은 층은 물로 온 국민이 떡을 한층 더 친근하게 느끼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상주 아자개영농조합법인과 납품계약을 체결하여 국내산 쌀을 고집하여 떡을 생산한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열어 주어 농민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선물로 고민이 된다면 떡보의 하루가 준비한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를 둘러보면 도움이 된다. 떡보의 하루 추석 선물세트는 다양한 맛과 정성스러운 포장으로 품격을 높여 귀한 분들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공주떡, 약밥, 찹쌀콩떡, 경단, 흑미찰떡 등 총 10가지 떡을 3층으로 쌓아 만들었고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여서 명절에 가족이 둘러앉아 먹기에 제격이다. 떡 선물세트는 상자 선물세트부터 고급 보자기에 포장한 바구니 선물세트 등이 준비돼 있다. 상자선물세트는 모듬영양떡, 명품세트 등 10여 가지로 가격은 1만원대부터 7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추석용 송편과 차례용 인절미, 시루떡, 찹쌀콩떡 등도 2만~4만원대로 준비되어 있다. 떡보의 하루 추석선물세트는 현재 전국 160개 가맹점과 온라인 떡보의 하루(www .dcake.co.kr)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떡보의 하루 성우진 대표이사는 "가공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쌀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지역 농업인은 물론 회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와 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주문전화 전국콜센터 1544-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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