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다음 달 5일까지 주민이 스스로 도시디자인 수업을 통해 마을의 현안 문제 및 해결 방안을 찾는 '제6회 주민참여 도시학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디자인 분야의 주민자치 모델로 주민 리더를 양성하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실습 중심의 스튜디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는 자신의 지역이나 마을에 대한 문제와 현안을 직접 분석하고, 도시디자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살고 싶은 마을의 모습을 마스터플랜 형태로 직접 작성해 보는 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도시학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연계해 추진하고, 최종 결과물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치는데, 선정된 우수작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등 공모사업 참여 및 각종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연구원 홈페이지(www.dg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3) 803-5524, 770-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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