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G 드림 페스티벌서 꿈·열정 펼쳐요

LG 경북협, 전국서 오디션 청소년 연예계 등용문 인기

지난해 LG 드림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이 열띤 공연을 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제공
지난해 LG 드림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이 열띤 공연을 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제공

'LG 드림 페스티벌로 꿈을 이루세요.'

LG가 주도하는 꿈과 열정의 청소년 대축제 '제14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다음 달 13일 서울 예심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로 열린다.

'LG 드림 페스티벌'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5개 LG계열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실트론'루셈)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이웅범 LG이노텍 대표)가 마련하는 청소년 축제다. 199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및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청소년들의 연예계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그룹 god의 김태우, 10㎝의 권정열, 코리아 갓 탤런트 우승자 주민정, 치열, 조아라, VJ 심민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올해는 다음 달 13일 서울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14일 부산 예선, 20일 구미 예선을 거쳐 27일 최종 공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우승자들은 LG 시민스타킹 경연대회 등 LG 드림 페스티벌의 본 행사가 열리는 10월 3일 구미에서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 가요'그룹댄스 부문은 9세부터 24세까지 참가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LG경북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www.lgdream.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시민스타킹 대회는 창작'문화공연'만담'퍼포먼스'해학'풍자'달인'장기 등 특별한 끼와 재능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지역 역사나 현안 문제, 자랑거리, 환경문제 등 주제가 있는 공연에 대해선 가점이 부여된다.

부문별로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70만원, 인기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대상'금상 수상자에겐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끼 있는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통해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 시민스타킹 대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지역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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