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영천은 5천여 농가가 2천269ha에서 연간 4만3천t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다.
영천에서는 여러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거봉과 머루포도(MBA)가 달콤한 맛과 향으로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
영천은 국내 와인산업도 선도하고 있다.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18곳에서 연간 25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며 와인투어로 도시인 3만명을 영천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남병기(56) 영천포도발전협의회장은 "잦은 비와 병해로 걱정되지만 신속한 배수작업으로 맛있는 포도를 소비자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강변공원에서 열리는 영천한약과일축제 때 영천과일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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