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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조합원 7천명 목동운동장서 모여 집회…"갑자기 무슨 일이야?"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사진. 뉴스와이캡처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사진. 뉴스와이캡처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조합원 7천명 목동운동장서 모여 집회 전국 은행은 정상영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관치금융 철폐와 정부의 금융공기업 정상화 대책 중단을 요구하며 오늘(3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금융노조 조합원 7000명(경찰 추산, 주최측 추산 2만명)은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 모여 총파업 집회를 열었으며, 금융노조는 관치금융 철폐 및 낙하산 인사 저지, 금융산업 재편 등 구조조정 분쇄, 정부의 노사관계 개입 분쇄 및 복지축소 저지,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요구사항에 대해 정부와 사측은 오늘 이 시간까지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늘 파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3차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지난 4월부터 18차례에 걸쳐 임단협 교섭에 나섰으나 성과가 없자 교섭결렬을 선언했고 지난달 23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종료되고서 총파업을 결의했다.

현재 금융노조 총파업에도 전국의 은행 지점의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져 고객들의 불편은 없는 상황이다.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소식에 네티즌들은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은행은 정상영업하는구나"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갑자기 무슨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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