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3일 대구 서진중에서 배식봉사와 팬 사인회 등 지역공헌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교진, 지병주, 이동명 등 선수 3명이 참가했다.
이들 선수는 잘생긴 외모 덕분에 여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배식봉사 후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위생마스크를 벗은 선수들이 등장하자 여학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선수들은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묻고 악수를 하는 등 호응에 보답했다. 일부 학생은 축구화, 체육복을 들고 와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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