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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강 체크, 이번 추석엔 꼭~ 하자!…"관절 말고 또 어디?"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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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강 체크

부모님 건강 체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추석을 맞아 부모님 건강 체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면서 포털 사이트에는 이와 같은 내용의 정보가 게재됐다.

부모님 건강 체크할 때 가장 주의해야할 곳은 척추·관절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부모님들은 황혼 육아나 집안일로 인해 손목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검초염이나 어깨관절 주변 관절이 오그라드는 오십견을 앓을 확률이 높다.

농촌에 거주하는 보무님들은 밭일로 인해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많이 취해 척추와 무릎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 허리가 굽기 쉽고 무릎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도 빨리 찾아올 수 있다.

또한, 허리 굽음은 골다공증 등 골 밀도가 약할 경우 더 취약하고, 무릎관절염은 저녁과 잠자기 전 통증이 심해, 밤잠을 설치게 한다.

부모님 건강 체크시 중요한 눈을 주시하라.

도시에 사는 부모님은 PC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근거리 초첨이 잘 안 맞춰질 수 있다. 이 경우 백내장 및 노안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면, 농촌에 거주하는 부모님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노안보다는 백내장의 위험이 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모님 건강 체크, 꼭 이 부분을 신경 써서 봐야겠다" "부모님 건강 체크, 그냥 병원에서 종합검사를 받는 게 낫지" "부모님 건강 체크, 부모님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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