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3년간 추석연휴 자동차보험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연휴 전날의 사고 건수는 3천737건으로 평소보다 29.4% 증가했습니다.
사고량이 많아짐에 따라 추석 연휴 전날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평소보다 42.3% 증가한 13∼14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사고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가 가장 많지만, 증가율로는 새벽 4시부터 6시 사이에 평상시보다 89%가 늘어서 가장 높았습니다.
또 평상시보다 중앙선 침범과 음주운전 사고에 의한 사망자가 각각 76%와 36% 늘었고 무면허 운전 부상자도 37% 증가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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