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에서 '깊이 7미터' 대형 싱크홀...화성시 82번국도 '아찔'
추석 연휴 첫날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39번 국도에서 '포트홀'(Pot Hole)이 발견됐다.
국도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견되자 당국은 긴급 복구에 나섰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으로 6일 오전 7시 20분께 화성시 양감면 서해로50 평택 청북에서 화성향남 방면의 39번 국도 요당교차로 주변에 표면지름 60㎝의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2차선 도로 1차로에 생긴 구멍은 겉에서 보면 지름 60㎝에 불과하지만 아스팔트 아래에서 최대 지름이 3m까지 커지는 항아리 모양이다. 깊이는 5~6m 정도로 추정된다.
다행이도 이날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인명과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동한 경찰은 "육안으로 살펴보니 파손된 도로 아래에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 생겼는데 지름 3∼4m, 깊이 5∼6m 크기"라고 말했다.
관계 당국은 주변 도로의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장비가 도착하는 대로 긴급 복구작업을 방침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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