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생일, '각국' 팬들 광고·숲 조성 등 이색 선물 전달!…"이종석 숲? 산책가자~"
이종석 생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이 배우 이종석의 생일을 맞아 이색 선물을 전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종석은 14일 스물여섯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이종석의 팬들은 지하철 광고와 이종석 숲 조성 등 독특한 생일선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종석의 팬들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 생일 축하 스크린도어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는 이종석 중국 팬카페 '종석바라기(鐘愛唯碩)' 팬들이 선물한 광고로 4호선 명동역 사당·안산 방면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지난 1일 부터 한 달 간 전시되는 이번 이종석 생일 광고판은 이종석의 사진과 시 한 구절이 들어가 있다.
이보다 더 큰 규모의 생일선물은 '이종석 숲'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마포구 상암DMC 부근에 조성 될 '이종석 숲'은 배우 숲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프로젝트로 나무 약 1000그루 조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숲은 한국 이종석 공식 팬카페 '위드 제이에스(With JS)'와 '중국 종석 바라기' '대만 팬 연합' '홍콩 LJS-HK' 등 각국 팬클럽들이 힘을 합쳐 마련된다.
숲이 조성되면 철도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와 숲 부족 현상을 줄일 수 있어 또한 주목된다.
이 밖에 '이종석 별'은 일본 팬들은 "가을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페가수스 자리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돼주세요"라는 마음을 담아 이종석에게 생일선물을 전했다고 한다.
이종석은 생일을 맞은 14일 오후 5시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팬클럽을 창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행사는 데뷔 5년 만에 첫 창단하는 국내 공식 팬클럽 팬들과의 만남으로 약 2000명의 팬들과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이처럼 이색적이고 뜻 깊은 생일 선물들은 평소 이종석이 보여주었던 팬들을 향한 사랑과 팬서비스에 대한 팬들의 화답으로, 소통하는 팬과 배우의 이상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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