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문정혁·정유미
KBS2 '연애의 발견'에서 배우 문정혁이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9회에서 강태하(문정혁 분)는 과거 한여름(정유미 분)이 혼자 아파하도록 내버려뒀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하는 과거 여름의 아버지(남경읍 분)와 함께 갔던 낚시터에 들렀다. 낚시터에 가기 싫다는 여름을 두고 낚시터에 다녀온 강태하는 한여름이 식은땀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 유난히 예민한 여름의 모습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자살했음을 직감했다.
결국 정신을 잃은 여름은 병원에 실려가고, 그녀를 지켜 보던 태하는 과거 아버지를 잃은 여름을 혼자 뒀다는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나는 여름이가 왜 그러는지 물어봐야 했다"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나는 다시 사랑한다는 말 같은 건 입에 올릴 수 없는 놈이다"라고 말한 후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연애의 발견' 문정혁·정유미 출연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문정혁, 이제 정유미와 어떻게 되려나" "'연애의 발견' 문정혁·정유미, 잘 어울린다" "'연애의 발견' 문정혁, 후회의 눈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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