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민원해소에 본격 나섰다. LH 대경본부는 타 본부와 차별화된 세 가지 혁신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24시간 방문할 수 있는 ▷업무처리기한'내용을 설명해주는 '업무처리기한 방문 알리미 서비스' ▷토지'주택인도 전 '전문 하자점검 플러스 서비스'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처리 제도화를 통한 '친절청렴 책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LH 대경본부는 앞서 월간고객편지를 통해 가벼운 안부와 소소한 일상, 유용한 정보를 담은 월 단위 감성 서신으로 고객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어 고객의견을 좀 더 구체화 하기 위해 '청렴특공대'라는 타이틀로 고객들을 직접 방문하고 불편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고객불편해소 핫라인 개설로 LH 발신의 상시 전화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LH 민원해소 TF 박희문 팀장은 "늘어가는 고객의 불편호소, 개선요구에 대해 후행적 조치만으로는 고객불편을 해소하고 반복민원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민원해소FT를 구축하고 올해초부터 적극적인 고객접촉 노력을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