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협중앙회-열린의사회 봉사

안동지역 거동 불편 노약자 등 500여 명 무료진료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21일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 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동 풍산초등학교에서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열린의사회 회원과 지역 6개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앞서 신협중앙회는 열린의사회에 의료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1억원도 전달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협중앙회 주진우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의료봉사로 의료 소외지역의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7월, 필리핀신협연합회와 협력하여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번 안동지역을 포함해 강원 등 연내 5개 지역에서 국내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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