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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악플 5천개 정독 "첫날은 빵빵, 셋째날부터 아픔이 와"…괜찮은거야?

맹승지 사진. 맹승지 페이스북
맹승지 사진. 맹승지 페이스북

맹승지 악플 정독

개그우먼 맹승지가 악플 5천개를 정독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여군 특집에 출연한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가 전역 후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승지는 "악플을 다 읽었다. 5천개가 달렸다"고 악성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홍은희는 "첫 회가 나가고 나도 기사에 달린 댓글을 봤는데 맹승지는 이걸 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맹승지가 '괜찮다'고 말하는 걸 듣고 성격이 정말 좋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맹승지는 "첫날은 웃으면서 빵빵 터졌는데, 세 번째 날부터 아픔이 옵니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맹승지 악플 정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맹승지 악플 정독, 말만 저렇게 하지 마음고생 많이 했겠어" "맹승지 악플 정독, 다 읽었구나" "맹승지 악플 정독,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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