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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공식입장, 9년만의 임신, 하지만 지난 5월 '자연 유산'…"현재 상태는?"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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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공식입장, 9년만의 임신, 하지만 지난 5월 '자연 유산'…"현재 상태는?"

배우 한가인 측이 유산 소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고 말했다.

한가인의 소속사 측은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입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의 임신은 지난 4월 전해졌다. 결혼 9년 만의 2세 소식으로 당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가인은 유산 이후 큰 충격에 빠졌으나, 남편 연정훈의 도움으로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정훈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서 "2013년 아기를 만들어 후년에 나와 같은 말띠 아이를 낳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연정훈은 "한가인이 엄마가 되기 전 대표작을 만들고 싶어했다. 한가인이 출연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이 잘 돼 2세 계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공식입장 자연유산? 어쩌다가 이런 일이" "한가인 공식입장, 힘내세요" "한가인 공식입장, 자연유산 세월호 사건으로 조심스럽게 임신소식도 알렸는데" "한가인 공식입장 자연유산 무슨 일이야 연정훈 말띠 아이 낳고 싶다 했는데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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