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대구국가산단에 첫 민간아파트

2층 학습관 도입 내달 3일 분양

반도건설이 대구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다음달 3일 분양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첫 민간 아파트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 내에 유치원 1개, 학교 6개와 상업지구가 있다. 주변으로 10여개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대구테크노폴리스 반도 유보라 분양 때 호평을 받았던 교육 특화 부분이 한층 향상된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에서 신개념 교육특화 프로그램 도입,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까지 아우르는 차원 높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전가구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4Bay구조(74'85㎡)를 기본으로 주방 옆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별개의 방 또는 '극대화된 수납장+엄마방'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도유보라만의 가족맞춤 특화평면과 실용수납공간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성을 높였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2.5m 광폭형 주차장이 일부 적용된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 내 단지순환 조깅트랙과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등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한편 대구국가산업단지는 국가주도로 조성되는 미래형 자족복합 기업도시로 대구 혁신도시(420만㎡)의 약 3배, 테크노폴리스(726만㎡)의 약 2배가 넓은 1천120만㎡로 조성된다. 규모면에서 대구 테크노폴리스보다 130만㎡정도 더 크지만 공동주택 규모는 8개 단지 7천여 가구로 대구 테크노폴리스의 1만7천 가구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분양문의 053)639-5550.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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