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전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 비서가 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 69차 유엔총회 참석중인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을 면담한 자리에서 김 비서의 친서를 전달 받고 감사를 표시했다고 유엔 사무총장실이 밝혔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공개적으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친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북한이 반 총장을 초청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반 총장측은 "김위원장의 친서의 내용은 의례적인 내용이며 내용도 길지 않다"고 해명했다.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전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전달 무슨 의도일까?"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전달 궁금하네"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전달 공개적으로 전달하는 의미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