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드림닥터 2014 의사직업체험박람회 in 대구'가 26~2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의 13개 병원이 참가해 5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병원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갖가지 의료기구들과 봉합 체험, 수술실 체험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의료진 150여 명은 아이들의 체험을 직접 지도하고 각 과별로 특성을 면밀하게 설명했다. 또 수술실 체험과 약국 체험도 이어졌다.
수술실 체험을 준비한 보강병원 지용철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 시민들이 의료복지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구가 의료관광으로 위상을 빛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미래에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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