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대명그룹이 21일 서울시 강남구 대명그룹 본사에서 한동수 청송군수와 박홍석 대명그룹 총괄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리조트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군 소유 부지인 부동면 하의리 일대를 ㈜대명레저산업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각종 기반 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또 ㈜대명레저산업의 총투자금액이 500억원 이상일 경우 군 예산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향후 대명리조트의 야외 온천을 위해 온천 2곳을 추가 개발해 일일 생산용수 1천t 규모의 온천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대명리조트가 들어서면 직접고용인원 150명과 연간 방문객 60만 명 등1천63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토지 매각이 끝나면 내년 하반기에는 대명리조트 건설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라며 "2018년 대명리조트 준공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