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청사 10년째 주차난…대책 왜 없나"

하중환 부의장 군정 질의

대구 달성군의회 하중환 부의장은 24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군정 질문에서 "군청사 이전이 10여 년이 돼가고 있는 시점에 날이 갈수록 군청 내 주차 차량이 급증하고, 심지어 노상주차로 민원인들의 불편과 청사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청사 내 주차문제 대책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또 하 부의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사업과 관련해 "일자리 제공기업의 저조한 참여율, 겨울철 난방비 지원 부족, 어르신 일자리의 낮은 단가 등 여러 문제점이 표출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해소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따져 물었다.

답변에 나선 달성군 김재환 안전행정국장은 "내년도 예산에 5억원을 반영해 군청사 남측 군유지 3필지 2천454㎡에 120면 정도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겠다. 장기적으로는 군청 인근의 금포택지개발지구 유휴토지를 임차해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근본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종율 주민복지국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하는 경로당 수가 매년 증가해 올해는 56개소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내년도에 8억5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사업을 벌이는 등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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