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손창민손창민이 MBC 월화특별기획 의 첫 등장부터 파격적인 비주얼과, 심상치 않은 행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극중 손창민은 모으는 돈 마다 모두 도박에 탕진하는 철없는 백수 '정창기'역으로, 개차반(?) 인생을 산다는 의미로 이름 대신 '개개평'이라 불리는 인물.10월 28일 방송 된 2회에서 손창민은 구치소에 앉아 여유있게 닭다리를 먹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그가 무전취식과 쌍방 폭행으로 경찰서에 잡혀왔음에도 이렇듯 풍요(?)로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구치소에 갇혀있는 사람들에게 범죄를 저지른 후 대처 방법을 조언해주고 대가를 받고 있었기 때문.손창민은 "이 바닥의 진리는 일도 이부 삼빽이라. 으뜸은 도망이요, 두 번짼 부정이고, 세 번짼 빽이다. 일도를 못했으니 무조건 발뺌하라"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상담을 이어 나갔다.또한 그는 검사의 심문에도 익숙한 듯 능숙하게 받아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방송 시작 전부터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손창민은, 등장 첫 회부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평이다.MBC 월화특별기획 은 법과 원칙 그리고 사람을 우선으로 정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10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