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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클릭] 주식시장에 찾아온 '반기문 열풍'

이번 주 인터넷 독자들은 주식시장에 찾아온 '반기문 열풍'과 대구경북 아파트 분양 열풍 등에 주목했다. 주식시장에 때아닌 '반기문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차기 유망 대권주자로 떠오르자 투자자들이 관련주 찾기에 나서고 있어서다. 최근 반기문 테마주로 부상한 종목들은 무더기 급등세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가 불을 지폈다. 한 여론조사기관이 이달 17, 18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반 총장은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39.7%의 지지율을 얻어 박원순 서울시장(13.5%),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9.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4.9%) 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의 신규 아파트 분양 가격 경쟁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도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한주택보증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9월 기준)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가격은 845만9천원으로 지난해 9월의 790만9천원보다 6.95%(55만원) 올랐다. 대구는 844만9천원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부산(925만8천원), 울산(849만3천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전 804만8천원, 제주 783만3천원, 광주 780만2천원, 충남 688만2천원, 경남 676만7천원, 전북 671만9천원, 충북 658만4천원 순이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무의정 무세비' 원칙을 다시 적용하겠다고 밝혀 독자들이 주목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22일 "국회의원이 구속되거나 국회가 파행돼 공전하면 세비를 받지 않고, 회의에 불출석한 국회의원 세비를 삭감한다"고 밝혔다.

대구등산학교가 주최한 토론회 소식도 핫클릭 상위권을 차지했다. 24일 대구시 중구 동인동 대구등산학교 회의실에서는 '팔공산 제일봉은 비로봉이다'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팔공산 최고봉을 천왕봉으로 바꾸는 안을 국가지명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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