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밸리댄스코리아 대구무용단 공연

밸리댄스코리아 대구무용단의 정기공연 '배꼽춤! 관능을 흔들다!'가 2일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1부 회원발표회가 오후 1시, 2부 정기공연이 오후 6시에 진행된다.

1부에는 벨리댄스를 배우고 있는 동호인들이 출연한다. 지역 문화센터나 방과 후 교실에서 벨리댄스를 연마하고 있는 250여 명이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전문 무용수들이 벨리댄스의 역사를 담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인도, 터키, 이집트, 미국, 스페인, 한국 등에 전파된 다양한 벨리댄스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공연에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벨리댄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밸리댄스코리아 대구지부(대표 곽나영)는 지난 5월 전국실용무용제에서 학생부 1위, 프로부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벨리댄스의 본고장 이집트에서 열린 '2014 아흘란 와 사흘란 페스티벌'에서 주니어 솔로 1위와 군무 3위라는 성과를 얻고 돌아왔다.

1부 무료 관람, 2부 전석 1만5천원. 밸리댄스코리아 대구지부(www.nybelly. com), 053)253-7780.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