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3D 프린팅산업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금오공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5~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3D 프린팅 코리아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3D 프린팅산업 전반의 시장 동향 공유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외 80개 기업체 및 대학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3D 프린터 소재 및 부품, 3D 스캐너, 소프트웨어, 연구'교육용 시제품 등이 전시된 것을 비롯해 참가 업체들이 개발한 제품의 시연과 국내외 석학들의 신기술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 3D 프린팅 코리아 홍보대사인 가수 걸스데이가 모델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3D 프린팅 패션쇼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국연호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3D 프린팅 응용 및 소재산업과 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산업 간 기술융합 사례와 그 가능성을 홍보해 3D 프린팅산업 분야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7월 구미에서 전국 처음으로 발족한 3D프린팅산업협회와 3D 프린팅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력양성 및 공동 R&D 발굴, 3D 프린팅 기반 조성을 위한 부지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이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3D 프린팅 산업 육성에 선두 주자로 나서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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