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독도 입도지원센터는 반드시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제 보도자료에서 "독도는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담긴 현장이고 민족 자존을 상징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입도지원센터 건립 보류는 국민 안전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부각하는 시점에 연간 25만명이나 되는 독도 입도객들의 안전관리를 외면하는 것으로 이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이 언제든지 독도를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입도지원센터뿐 아니라 독도 방파제 건설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북도의회도 이날 전체 의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입도지원센터를 당초 계획대로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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