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저소득 계층에서 심한 비만 더 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인구 가운데 '초고도비만' 환자 비율은 2002년에 비해 지난해 약 3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을 포함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초고도비만율이 최상위 고소득층의 3.5배에 이르렀습니다.

의료급여 수급자를 빼고 건강보험 가입자만 따져도, 보험료 하위 5% 집단의 초고도비만율이 상위 5%집단보다 0.4% 포인트나 높았습니다.

이는 2002년과 비교해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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