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공장인 ㈜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대표 배수한)는 한국 축산의 희망을 가져다 주는 사료전문기업으로 나날이 새롭게 성장 도약해나가는 기업이다.
서울사료는 1969년 경기도 부천에서 산란농가들이 스스로 창업한 서울사료주식회사로 발족, 다음해 5월 배합사료를 일일 생산량 60t으로 시작했다. 현재 전국에 경산을 비롯해 사료전문 생산공장이 4곳 있다. 본사는 인천에 있다.
경산공장은 1980년에 출발했다. 출발 첫해 배합사료 생산량이 월 2천800t에서 올해 10월 1만9천145t 생산으로 최고 생산량을 경신했다. 서울사료 전체 생산량도 지난 10월 7만5천500t으로 최고 생산량을 기록하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배합사료 공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서울사료 경산 공장에서는 산란계(50%), 육계(23%), 양돈(22%), 기타 (5%) 비율 분포로 일일 750t을 생산하고 있다.
서율사료는 현재 양계사료 전국 판매 1위 회사다. 소비자들은 계란 1판(30개) 중 6개는 서울사료를 먹고 생산된 계란을 섭취하는 셈이다.
서울사료는 완벽한 차단방역시스템을 구축, 2011년 전국을 휩쓴 AI 당시 유정복 농림부장관이 사료공장의 소독 실태점검을 위해 인천공장을 방문할 만큼 우수소독업체로 알려져있다.
이 회사는 원료의 현지생산에서 사료제조, 농장경영, 축산물 가공 유통까지 수직계열화 사업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7년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기준 적용사업장으로 지정돼 배합사료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기준에 의해 생산, 농장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로 공급하고 있다.
배수한 대표는 "경영이념으로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으며, 위기관리팀을 신설해 기업의 전반적인 위험관리 매뉴얼을 구축해 안전관리, 화재, 자연재해 예방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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