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건설과 김종국(56'행정 6급'본지 9월 16일 자 25면 보도) 담당이 10일 안전행정부 2014년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지방행정 일선에서 창의적으로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하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김종국 담당은 시유재산찾기를 통해 1천100억원대의 토지보상금을 절감하고 타 지자체 등에 시유(국공유)재산 찾기에 대해 자문했으며, 사랑실천공무원 모임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담당은 "부당한 이득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맡은 일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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