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씨스타 효린, 깜짝 컴백 예고 "男 파트너 실루엣 누구?"

걸그룹 씨스타(SISTAR) 리더 효린이 깜짝 컴백을 예고해 화제다.

11일 0시 씨스타 공식 트위터에는 효린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기다리라고 했죠? 이번엔 누구와 함께!!! 궁금하면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효린이 의문의 남자와 키스 직전인 모습이 실루엣으로 담겨 있다. '후 이스 넥스트(WHO IS NEXT)'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효린이 스타쉽 엑스 프로젝트로 11월20일 컴백한다. 피처링 파트너로는 국내 음악시장을 뒤흔들 만한 실력파 뮤지션이 내정됐다"며 "씨스타 활동 때와는 또 다른 '국민디바' 효린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타쉽 엑스는 지난 해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착해빠졌어', 올 초 메가히트를 기록한 '썸(SOME)', 빈지노와 호흡을 맞춘 정기고의 '너를 원해', 소유와 어반자카파가 함께한 '틈'으로 이어지는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의 기호를 업그레이드시켰다. 향후 어떤 다양한 하이브리드 장르의 결과물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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