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모아진 거대 정보이지만, 빅데이터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빅데이터가 미래를 예측한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매일신문 경북CEO포럼 9주 차 강의가 '빅데이터의 세계적 동향과 중소기업의 활용사례'를 주제로 11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미래읽기컨설팅 장동인 대표는 시대별로 ▷거대 공장시대(1980년대) ▷분산화'전문화(1990년대) ▷인터넷 등 e비즈니스(2000년대) ▷디지털화한 비즈니스(2010년대) 등으로 이어진 사회'경제적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그 흐름을 이끌어내는 빅데이터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장 대표는 "미래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소셜, 빅데이터, 모바일, 클라우드, 사물 등 5가지 요소가 통합해, 덩치는 작지만 안에 담긴 정보와 기술은 거대한 IT산업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기술의 변화가 궁극적인 기업의 변화뿐 아니라 산업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앞으로 자신의 기업에 어떻게 이 요소를 접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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