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씨엠필하모닉 음악예술 꿈나무 드림콘서트

내일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2014년 7월 우봉아트홀에서 실시되었던 '인씨엠예술단 전국 콩쿠르'를 통해 당선된 음악예술 꿈나무들의 콘서트가 14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드림콘서트이다. '인씨엠'(INSIEM)은 이탈리아어로 '함께'라는 뜻을 가진 INSIEME의 고어(古語)이다. 사단법인 인씨엠예술단(단장 노희섭)은 비영리, 전문예술법인으로 인씨엠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씨엠 오페라단, 인씨엠 오페라합창단, 인씨엠체임버오케스트라, 인씨엠 무용단, 인씨엠 아미치, 인씨엠 매직 아카데미 등 전문 공연단체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예술단이다.

노 단장은 대구 콩쿠르 결과를 설명하면서 "전국의 음악 전공자를 발굴하고 예술계의 미래를 함께하고자 콩쿠르를 개최하는데, 이번에 대구에서 두 번째 '드림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대구는 음악 열정이 굉장히 뛰어난 곳이고, 특히 성악 부문이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공연은 노희섭 단장의 지휘로 소프라노 윤현숙과 인씨엠 전국 콩쿠르 당선자들이 협연한다.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02)265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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