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노석균) 수처리실험실이 10일 미래창조과학부의'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인증기간은 인증패 수여일로부터 2년간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래부는 본격적인 인증제도 도입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2차연도 사업에서는 영남대 수처리실험실을 포함해 연구기관, 기업 부설연구소, 대학 등에 걸쳐 모두 24개의 연구실을 선정했다.
하'폐수 처리를 연구하는 영남대 수처리실험실은 설계 당시부터 배수, 환기 등 실험실 내 모든 시설 분야에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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